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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리뷰] 영화 극한직업 리뷰
    Review Log/일상다반사 2019. 2. 7. 09:45

    안녕하세요.

    Timulys입니다.

    바로 어제 설연휴를 마감하는 불편한 마음으로 극장가에 들러 요즘 핫한 영화 '극한직업'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자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핫한 영화들은 보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긴 합니다.

    오랜만에 본 영화인 만큼 간단한 스포와 함께, 영화의 총평을 리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ㅎㅎ



    전반적인 총평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화려한 배우진으로 농도 진한 연기를 보여주어, 액션코미디 영화 치고는 정말 극도로 끌어올린 연기력이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뻔할 수 있었던 내용을 연기력으로 커버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그도 당연한 것이 배우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코미디 영화에서 많이 사용되는 '잠복근무'라는 소재를 정말 참신하게도 가장 대중적이며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치킨'이라는 소재를 통해,

    예상하지 못한 전개로 이끌어가며 웃음을 유발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신하균씨와 오정세씨의 능글능글한 악역연기로 영화의 재미가 배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나는 영화를 굉장히 오랜만에 본 듯 한 기분입니다.

    영화관에는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본연의 임무를 굉장히 잘 수행했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가끔씩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쏠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하늬분과 진선규분의 러브라인이라던지, 류승룡분의 아내로 출연한 김지영분 같은 경우 영화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를 보았고 왜 현재 극장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

    큰 스토리 맥락은 마약반이 마약사범을 잡는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흔들리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정신을 부여잡고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치킨집'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함께 잘 풀어낸 영화인 듯 합니다.

    약간의 뻔한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말이죠.


    길었던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참 암담하고 참담한 기분이네요 호호

    그래도 연휴 기분 살려 이번 주말에라도 영화 '극한직업'을 못보신 분들께서는 영화관을 찾으셔서 보시는 거 강력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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